인천]아기랑 전시 관람 하면서 피크닉할 수 있는곳

안녕하세요 육아블로거 이서파파입니다. 

오늘은 따사한 봄날 아기랑 전시관람도 하고 피크닉도 할 수 있는 곳을 추천드리려고 하는데요.

그곳은 바로 인천 청라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입니다. 

사실 저희는 생생채움관이 리뉴얼됐다고 해서 두 번째 방문한 거였는데 

주말에 날씨가 따뜻하니까 많은 분들이 돗자리를 가지고 나오셨더라고요 

전에는 겨울에 방문했어서 몰랐는데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있고 

이곳에 돗자리를 펴고 놀 수 있더라고요 

다음에는 저희도 돗자리랑 도시락 챙겨서 피크닉 가볼 예정이에요 

 

야외에는 넓은 잔디밭과 미로원 그리고 흙길을 따라가면 활엽수림, 침엽수림등이 꾸며져 있어

간단히 산책하기 좋아요 

아이들이 흙 밟아볼 기회가 없는 모래, 황토등으로 길이 만들어져 있어 

랑이도 신기해하면서 걸어갔어요 

 

피크닉도 하고 생생채움관에서 아이랑 전시 관람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죠!!

그럼 리뉴얼된 생생체험관 소개와 근처 맛집까지 소개해 드릴게요.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인 생생채움관은 국내 유일의 자생생물 전시관으로 한반도 생물자원과 생물자원의 활용사례들이 전시되어 있어 어린 아기부터 초, 중등학생까지 방문하기 좋아요 

 

관람안내

이용시간  09:30~17:30 (마지막 입장시간 17: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전날 및 당일

단체예약 10인 이상. 3일 전까지 누리집 사전예약

시설요금 관람료 및 주차요금 무료 

전시해설 누리집 참고

 

편의시설

유아휴게실  수유실, 기저귀교환대, 전자레인지 등 

유모차, 휠체어 대여 신분증 필요, 외부 반출 불가 

유아휴게실은 교육동 2층에 위치해 있어요, 교육동은 카페에서 식당으로 가는 길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국립생물자원관이 정말 좋은 점이 볼거리는 많은데 다 무료라는 점이에요 

저희는 작년 겨울에 가서 1층만 둘러보았는데 이번에 리뉴얼되면서 2층 전시관까지 개방되어서 

저희도 랑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어요 

 

1층에는 1 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실 생생숲, 제주 곶자왈 이렇게 있어요 

1 전시실에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생물은 7계의 분류군으로 나누어 전시해 놓았어요 

아직 랑이는 어려서 동물친구들만 좋아하지만 초, 중등 학생들은 균계, 세균계 이런 것도 관심 있어할 것 같아요!

그리고 누리집에 들어가면 유아부터 초등 중등까지 볼 수 있는 교육용 애니메이션이 있으니 한번 확인해 보세요 

누리집> 전시, 교육> 온라인 배움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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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동물친구들을 만나고 기획전시실에는 땅속으로 초대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겨울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무섭다고 안 들어가더니 이번에는 지렁이도 만지고 다양한 땅속 친구들도 만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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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으로 초대 옆에 위치한  어린이 체험실 생생숲은 딱 랑이 만한 아기들이 둘러보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이것저것 만질 것들도 많고 볼 것도 많아서 이곳에서 좀 오래 머물러 있었어요

새알에서 콩닥콩닥 심장 소리도 듣고 두더지네 집에는 게임 같은 것도 있으니 꼭 한번 해보세요  

 

2층으로 올라가면 2,3 전시실이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셔도 되고 

제주 곶자왈 온실을 통해서 올라가셔도 돼요 

저희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구경하고 곶자왈 온실 통해서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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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전시실은 정말 너무 잘 꾸며놓았어요 

육상, 하천, 해양생태계를 나누어서 전시해 놓았고 

전시 앞에는 패드를 놓아서 동물들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게 해 놓았더라고요 

 

그리고 몇몇 동물친구들은 직접 만져보고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게 해 놓아서 

랑이도 집중하면서 관람을 잘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고라니 소리는 너무 많이 눌러서인지 

나오지 않더라고요 고라니 소리 듣고 놀라는 랑이를 보고 싶었는데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디지털 인터랙티브형 영상들이 두 곳에나 전시되어 있어요 

하나는 해양생태계 바닥인데 물고기 무리들이 지나가면서 사람이 다가오면 도망가더라고요 

랑이가 이곳에서 물고기 잡는다고 한참 시간을 보내다 뒤에 디지털 포레스트를 보고 신이 나서 가더라고요 

 

벽을 두드리면 나비들이 나오고 나비가 모여서 동물친구들이 나타나는 방식인 것 같아요 

어른이 봐도 너무 예쁜 공간이었어요 

 

그 뒤에는 생물자원 발굴, 조사, 보전, 관리등에 대한 내용으로 랑이는 어려서 패스했지만

관심 있는 초, 중등 학생들에겐 유익한 전시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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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곶자왈을 재현한 실내온실은 한번 쓱 보면서 내려오면 좋아요 

 

1층에는 컴포즈 카페가 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도 없었고

날씨도 좋아서 테이크아웃해서 밖에서 마셨어요 

돗자리가 없어도 생생체움관 앞에 계단이 있으니 그곳에 자리 잡고 놀아도 좋아요 

오히려 이곳이 그늘이라 더 좋은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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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즈 카페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쭉 들어가면 교육동 가는 곳을 지나 식당과 매점이 있어요 

아무래도 조금만 나가면 청라라서 이곳에서 식사하는 분들은 많이 없더라고요 

대신 저희는 매점에서 비눗방울을 득템 했어요 

비눗방울 안 챙겨갔는데 다른 친구들이 노는 거 너무 부러워해서 혹시나 하고 매점에 갔더니 

3천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봄에 국림생물자원관 방문 예정이시라면 꼭 돗자리, 씽씽이, 비눗방울, 공 꼭 챙겨가세요

무료로 잔디밭에서 피크닉도 하고 전시도 볼 수 있는 국립생물자원관 소개였습니다.

 

다음글은 국립생물자원관 들렸다가 아기랑 가기 좋은 밥집 소개해드릴게요 

 

청라] 아기랑 가기 좋은 밥 집 추천 | 헬퍼-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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