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고양이 스크래치에 강한 아기 놀이매트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내돈내산 아기 놀이매트 후기입니다.

 

저희 집은 다온이라는 고양이와 랑이가 함께 자라고 있는 육묘가정으로,

고양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다들 아기놀이매트가 너덜너덜해지지 않을까 고민하고 계실 거예요.

한번 깔면 몇 년은 써야 하고 가격도 사악하기 때문이죠.

 

저 역시 놀이매트를 구매하기 전 맘카페 블로그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스크래치에 강한 아기 놀이매트는 어떤 걸까 하고 많이 알아봤는데 

특별히 이거다 하고 알려주는 제품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저희 집처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집엔 두 종류의 매트가 깔려있고 명확하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 정확한 정보를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선 저희 집 거실엔 파크* 롤매트, 아기방엔 쁘띠메종 더블한판 매트가 깔려있습니다. 

쁘띠메종 제품은 이사 전 거실에서 사용했고

이사 후에 같은 제품으로 모든 거실을 커버하기엔 가격적인 부담과

냉장고 장을 열수 없는 두께를 가지고 있어 파크* 제품 (1.7cm)을 거실에 깔게 되었어요. 

 

쁘띠메종은 1년, 파크*은 6개월 사용했는데, 상태는 파크* 제품이 더 좋지 않아요.

다들 아실 거예요 고양이는 발톱이 쏙쏙 잘 들어가는 쫀득한 느낌의 가죽제품을 긁기 좋아한다는 걸

파크*은 우선 고양이 발톱이 들어가고 뜯기기 때문에 스크래치를 자주 하더라고요.

하지만 쁘띠메종은 커버가 탄탄해서 발톱이 들어가지 않아 긁을 수가 없어요.

 

 

 

01

뜯겨진 파크* 매트와 쁘띠메종 매트 비교

 

1년 동안 사용하면서 다온이가 매트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흠집은 났지만 뜯겨 나가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자기도 몇 번 시도했는데 뜯기지 않으니 더 이상 스크래치를 시도하지 않더라고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쁘띠메종 더블한판 (앞) 리넨베이지*(뒤) 웜그레이 제품이에요

크기는 210~300*280*4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매트를 깔고자 하는 장소에 맞게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다시 구매한다면 색상을 둘 다 웜그레이로 하던지  앞뒤를 바꿀 것 같아요 

리넨베이지는 좀 누런 느낌이 나는 것 같고 웜그레이 색상이 오히려 화사하더라고요 

 

쁘띠메종 매트는 커버교환해 주는 시스템도 있었는데 제가 구매할 때부터 없어졌더라고요

알아보는 도중에 없어져버려서 정말 속상했어요 

그리고 점점 가격이 올라가서 어차피 살 거라면 빨리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제가 샀던 가격보다 훨씬 비싸졌네요...

 

랑이가 뒤집기 할 것 같을 때 구매했는데 배송이 진짜 오래 걸려서 

매트 깔기 전에 뒤집기를 해버렸어요

원형 러그에 애기를 올려놓으면 뒤집기 하면서 굴러가고 쿵하고 머리 박고

진짜 미리 살걸 후회 많이 했네요 

 

요즘엔 임신하면 몸도 무거워지고 해서 아기매트를 미리 깔아 두시는 집도 있더라고요

과거로 돌아간다면 저 역시 미리 사서 엄빠먼저 쓸 것 같아요.

바닥에 누워서 티브이 볼 때 베기지도 않고 좋아요.

 

저희 집처럼 반려동물 때문에 아기매트 고민 중이시라면

쁘띠메종 매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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